오군컴퓨터

액정 파손 정도에 따라서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

아닙니다. 잘못된 얘기 입니다. 공식 서비스센터를 가셔도 일반 사설 수리점을 가셔도 아이폰 액정 교체를 할 때 단순 유리 파손이 아니라 안쪽 패널까지 손상되었더라도 추가 비용은 발생되지 않습니다. 즉, 아이폰 액정 교체를 받아야되서 아이폰 수리점을 알아볼때 반드시 패널 손상이나 터치 불량으로 인한 추가 비용이 발생하는 곳이냐고 물어보시는게 좋습니다. 

액정이 깨졌다는건 말 그대로 전면 디스플레이가 파손되었다는걸 의미 하며 패널이 손상되었다는건 위 사진처럼 액정 전체가 검은색 화면으로 뒤덮었거나 또는 세로 줄이나 프리즘 현상이 나타났거나 또는 검은색 점, 먹물 증상이 아주 살~짝만 보여도 패널이 손상된거라고 보시면 될거같습니다.

또 터치를 할 때 반응속도가 느리거나 ㄱ을 눌렀는데 옆에 있는 ㄴ이 터치되거나 또는 같이 터치되거나 내가 아무것도 누르지 않았는데 혼자서 터치되는 고스트 터치 현상이 나타나도 패널이 손상되었다고 보시면 될거 같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이렇게 패널이 손상 되었더라도 추가 비용은 발생되지 않지만 경력이 오래된 수리점은 옛날 방식 그대로 추가 비용을 받고 있는곳이 있으니 꼭 이 부분을 먼저 확인하시고 방문하시는게 손님들 입장에서는 좋습니다. 

아이폰11 액정교체 과정

아이폰11 액정을 교체하려면 먼저 액정을 분리하는 작업부터 시작해야 된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사실은 그전에 먼저 해야될게 있습니다. 

그건 바로 1차 기능 점검 입니다. 예를 들어서 액정 교체를 하기전에는 와이파이 신호가 잘 잡히고 내비게이션 사용시 GPS 신호도 잘 잡히던 폰이 액정을 교체한 이후에 무선 신호를 잘 못잡는 다면 손님 입장에서는 액정을 교체하는 과정에서 실수가 있었던게 아닐까? 하는 합리적 의심을 해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작업하고 있는 아이폰11 같은 경우 파손되면서 전체 패널이 손상되어 아무것도 확인이 안되는 상태였기 떄문에 이런 경우에는 어쩔 수 없이 그냥 열어서 작업후에 2차 기능 점검을 통해서 비활성화된 기능이 있는지를 확인해 봐야됩니다.

아이폰 수리점과 손님간의 이런 사소한 오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액정을 열기전에 1차 기능 점검을 꼼꼼하게 해서 기능상 문제가 없는지 손님에게도 물어보고 또 수리점에서도 직접 확인후 작업을 시작하는게 서로에게 좋습니다. 즉, 이런 부분을 미리 알고 수리점에 얘기하시면 수리점에서는 평소보다 더 꼼꼼하게 확인하고 작업할 수밖에 없습니다. 

카드결제 부가세 10% 추가된다고?

지금 당장 아이폰 수리라고 검색해서 나오는 업체에 전화를 하셔서 먼저 아이폰 11 정품 액정으로 교체하는 비용을 물어보시고 비용을 안내받은 다음에 카드결제 할건데 똑같나요? 라고 한 번 물어보시면 부가세 10%가 추가된다고 안내해 주는곳이 더 많을거 같습니다.

그런데.. 절대 그러면 안됩니다.

현금이나 계좌 이체가 아닌 카드로 결제한다고 부가세 10%를 추가된다고 안내해 주는곳은 그냥 제 생각이지만 그냥 걸러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본인의 이익만 생각하는 곳이라는걸 짐작해 볼 수 있거든요. 부가세 10% 추가되는 곳.. 이제는 정말 없어져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아이폰11 액정종류

아이폰11 뿐만 아니라 아이폰 액정의 종류는 크게 세 가지로 구분됩니다. 카피, 재생, 정품 액정인데 아이폰 11같은 경우 OLED가 아니라 LCD 패널입니다. 11프로나 11프로 맥스는 OLED가 적용되었지만 11 일반은 6.1인치 크기에 해상도 1792x828이며 LCD디스플레이 입니다. 

LCD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아이폰은 6시리즈 전체, 7시리즈 전체, 8시리즈 전체, SE2, SE3, XR, 11까지 인데 OLED가 아니기 때문에 절대로.. 진짜 이거는 타협을 1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무조건 정품 액정만 사용하셔야 합니다. OLED 액정 같은 경우 카피와 정품 액정 가격차이가 발생하지만 LCD 같은 경우 카피랑 정품 가격차이가 거~의 없고 1~2만원 정도 차이거든요.

LCD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모델이 저렴한 이유가 바로 OLED가 아닌 LCD이기 때문입니다. LCD 카피는 정품과 가격차이가 별로 나지 않을뿐더러 완성도가 매우 낮아서 터치 감도도 좋지 않습니다. 또 색감도 다릅니다. OLED는 터치 감도나 색감도 거의 다르지 않지만 LCD 전혀 다르다고 말해도 될정도로 사용해 보시면 불편함을 느끼실 거예요.

즉, 아이폰 11액정 교체는 반드시 정품으로 하셔야 되는데 여기서도 한 가지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진짜로 정품에서 추출한 추출 정품 액정인지 아니면 정품 프레임에 파손된 유리를 교체해 놓은 재생 액정인지를 반드시 업체에 확실하게 물어보시고 확답을 받으셔야 합니다.

액정의 틀이 정품이더라도 유리가 교체되었다면 그건 정품이 아니라 재생 액정 입니다. 재생은 정품보다 품질이 더 떨어질 수 있습니다. 왜냐면 기존에 붙어있던 유리를 떼어내고 새로운 유리를 다시 붙이는 작업을 했을텐데 이 작업은 일반 아이폰 수리점에서는 거의 할줄 아는 사람이 없을뿐더러 대기업과 같은 전문 장비가 아닌 축소된 장비로 작업하는 곳일테니까요. 

아이폰11 액정수리 비용은 패널 손상시 추가 비용을 받지 않는다는 조건 및 카드결제를 해도 부가세 10%가 추가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10만원 초반때가 가장 적당한거 같습니다. 카피 액정과 재생 액정은 아이폰 수리점마다 공급처가 다 다르고 특히 카피 액정은 브랜드 제조사가 워낙 많아서 퀄리티도 다르고 가격도 다 달라서 딱 얼마라고 단정 지을수는 없는데 정품 추출 액정은 여러 종류가 아니라 딱 한가지이기 때문에 이렇게 명확한 금액을 제시할 수 있는거 같습니다. 

아이폰 11액정 교체후
트루톤 사용이 안된다?
트루톤 기능 비활성화?

전혀요.. 전혀요.. 아이폰11 액정 교체를 하셔도 기존 액정에서 트루톤 시리얼 넘버를 복사해서 새로 교체하는 액정에 복사한 값을 넣어드리기 때문에 교체후에도 트루톤 기능은 똑같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트루톤 복사기가 있는 곳인지를 체크하시고 방문하는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을거 같습니다. 

안타깝게도 이번에 작업한 아이폰 11은 액정 교체를 하고 확인해 봤더니 터치나 다른 기능에 문제는 전혀 없었고 전면 카메라도 문제가 없었지만 페이스 아이디가 비활성화 되어있는 상태였습니다. 손님 말로는 액정이 파손되기 전에도 페이스 아이디 사용이 됐다 안됐다 했었다고 하시더라구요. 페이스 아이디 수리도 당연히 가능하지만 패턴이나 4자리 비밀번호 입력이 편해져서 페이스 아이디 수리는 안하시기로 했습니다. 

우선 액정 교체 완료후 2차 기능점검 영상도 촬영해 놓은게 있어서 첨부해 드리겠습니다. 

배터리 성능 최대치는 83%였습니다. 구입후 여태까지 한 번도 배터리 교체를 한적이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마침 사무직에서 근무하고 계셔서 배터리 충전기를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라 배터리 교체는 전혀 할필요 없었습니다. 참고로 배터리 교체 주기는 500사이클 입니다. 배터리 0% ~ 100% 완충시 1사이클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 사이클을 다른 말로 충전회수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내가 사용하고 있는 아이폰 배터리 충전회수(사이클)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기계로는 할 수 없고 컴퓨터랑 아이폰을 연결해서 프로그램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애플이 공식 홈페이지에 등록된 배터리 교체 주기는 500사이클 이라고 하니까 참고하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혹시 아이폰 배터리 교체를 해야되는 분들은 아래 링크를 클릭하셔서 주의할 점과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 보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이렇게 오늘 아이폰11 패널 손상된 모델이 입고되어서 액정 교체 작업을 해봤는데 사용하는데 불편함 없을 정도로 깔끔하게 작업이 잘 되었지만 페이스 아이디 수리가 충분히 가능한 케이스였는데 페이스 아이디 수리까지 하지 못해서 아쉽네요.. 비용이 발생하다 보니 손님에게 권유해 드리면 부담스러워 하실까봐 말도 못꺼내봤는데 더 강도 높은 보안과 나중에 중고로 판매할거까지 생각 한다면 지금 수리하는게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 추가로 궁금한게 있는 분들은 카카오 플러스 친구 추가호 메시지 보내주세요!!

마지막으로 전체 수리(교체) 과정을 타임랩스로 촬영해 놓은게 있어서 첨부해 드립니다. 흔하게 볼 수 있는 영상이 아니라 재미있고 약간 신기하다라고 느끼면서 볼 수 있으실 거예요 :) 타임랩스 영상이래 매우 짧지만 모든 과정이 담겨져 있습니다. ^^

갤럭시 S22 울트라를 사용하고 있는 같은 회사 동료가 있는데 충전 속도가 너무 느리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갤럭시 S22 고속충전 하면 정~말 빠르거든요. 아 물론 배터리 용량이 S22 울트라 기준으로 5,000mAh이기 때문에 이 큰 용량을 다 채우는데 걸리는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건지 아니면 말 그대로 충전 속도가 느리다는건지 확인해 볼필요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동료 자리로 가서 확인을 해봤더니 세상에.... 사용하고 있는 노트북 2.0 USB 단자에 USB to C타입 케이블을 이용해서 충전중이였습니다 .당연히 이건 고속 충전이 아니라 일반 충전이기 때문에 느릴 수 밖에 없는데.. 어떻게 5개월 넘게 이 충전 속도로 사용했는지 신기하더라구요. 

그러더니 일반 충전인지 고속충전인지 어떻게 확인할 수 있는지 물어보면서 동시에 고속 충전을 하려면 또 어떻게 해야되는지 물어보길래 동료에게 알려준 방법을 그대로 포스팅에 옮겨보려고 합니다. 너무 간단해서 누구나 쉽게 할 수 있거든요.  

먼저 이렇게 일반 충전을 하면 케이블을 연결했을때 고속이라는 말이 없이 배터리 충전량이 몇 %인지 그리고 100% 완충까지 몇 분정도 소요되는지 시간이 표시 됩니다. 

그런데 고속 충전을 하는 경우 위 영상처럼 케이블만 연결하면 바로 고속 충전중이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나머지는 일반 충전에서도 동일한 배터리 충전량 확인 및 100% 완충까지 어느정도 시간이 소요되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내가 사용하고 있는 어댑터나 케이블이 일반 충전용인걸 확인했다면 고속 충전을 지원하는 어댑터나 케이블을 구입하시면 되지만 그전에 먼저 확인할게 있습니다. 

무작정 어댑터랑 케이블부터 주문하지 말고 우선 이것부터 확인해 주세요. 이 글을 보고 계시는 분들 중에서 분명히 내가 사용중인 어댑터랑 케이블이 일반 충전용인지 고속 충전용인지 모르겠는 분들도 있을거라고 생각 합니다. 고속 충전용인데도 설정이 잘못되서 일반 충전중인 경우도 있으니 먼저 이대로 따라해 보세요.

먼저 갤럭시 설정 앱을 찾아서 눌러주시구요. 배터리 및 디바이스 케어 탭을 찾아서 클릭해 주세요. 자, 그러면 맨 위에 배터리 탭 바로 보이시죠.

배터리를 누르고 여기 맨 아래쪽에 보시면 기타 배터리 설정이라고 있습니다.

자, 그러면 여기 보이시나요. 배터리 충전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여기 보시면 고속 충전, 초고속 충전, 고속 무선 충전까지 각각의 버튼이 모두 비활성화 되어있는 분들도 있으실 거예요. 원래 이게 활성화 되어있는게 갤럭시 초기 세팅이라 이런게 있는줄도 모르셨던 분들도 많이 있으실텐데 무슨 앱 같은걸로 최적화 저전모드 자동 설정을 하게 되면 이 기능이 모두 비활성화 되더라구요. 그래서 특정 앱을 사용한 분들의 후기를 보면 배터리 사용량이 높아진거 같기는한데 충전 속도가 느려졌다는 후기가 많더라구요. 요고 꼭 확인하셔서 괜히 서비스 센터가서 시간 낭비 하는일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기능을 알고 있는 사람들은 한 번 설정해서 사용하면 갤럭시 휴대폰을 사용할 때마다 계~속 설정해서 사용하게 되실거라고 확신합니다. 저도 업무용으로 휴대폰 사용을 많이 하고 있기 때문에 갤럭시 S22 울트라 512GB 모델을 메인 폰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항상 무음으로 해놓다 보니 한 번씩 전화를 못받을때가 있더라구요. 그런데 알림소리나 알림음으로 설정하는게 아니라 전면과 후면에 있는 불빛 알람으로 설정을 하게되면 무음으로 설정해도 걸려온 전화나 문자 확인을 바로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 기능이 좋은점이 있는데 가끔 휴대폰 어디에 놔뒀는지 못찾을때 있으시죠? 이 설정을 하게되면 밝은 불빛이 번쩍번쩍하면서 알림을 알려주다보니 어두운 저녁에 휴대폰 위치 모를때도 불빛으로 위치를 찾을 수 있다보니 너무 유용하고 좋은데 더 좋은건 설정 방법이 절말 초간단 합니다.

먼저 갤럭시 설정 앱을 열어주시면 되는데 설정이라고 앱 검색하셔도 되고 상단은 아래로 내려서 톱니바퀴 모양의 설정 아이콘을 선택해 주셔도 됩니다. 여기 보시면 소리 및 진동 밑에 알림이라고 있는데 클릭해 주시면 하단에 불빛으로 알림이라고 보시실 거예요. 보통 이 기능 잘 사용안하고 넘기시는 분들이 많은데 이거 완~전 꿀 기능중에 꿀입니다.

초기 세팅은 이렇게 카메라 플래시로 알림과 화면 불빛으로 알림 모두 비활성화 되어있는 상태입니다.

카메라 플래시로 알림으로 설정해 보겠습니다.

카메라 플래시로 알림 설정을 해놓으면 이후부터 문자가 오거나 전화가 오면 후면 카메라에 있는 플래시가 번쩍 번쩍 하면서 휴대폰이 동작을 알람해 줍니다. 너무 좋지 않나요? 이 기능 진짜 몰랐던 분들이 대부분일거예요.

이번에는 화면 불빛으로 알림을 설정해 보겠습니다. 불빛으로 알람 설정을 해야될 정도로 중요한 앱 알림을 별도로 선택해도 되지만 저는 모든 애플리케이션으로 선택하고 테스트 해보겠습니다.

전면 디스플레이가 노란색 led로 번쩍 번쩍 하면서 알림이 설정 됩니다. 저희 집에 30개월 아들이 있는데 요즘에 자~꾸 핸드폰을 소파 밑이나 침대 사이에 숨겨놓더라구요.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그래서 매번 휴대폰 찾는게 일상이 되다보니 뭐 좋은 방법 없을까 검색하다가 이걸 발견하게 되었는데 갤럭시 불빛으로 알림설정 해놓은 이후로는 평소보다 더 수월하게 찾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숨겨(?) 놓은 갤럭시 휴대폰을 좀 더 빠르게 찾아내기 위한 방법으로 사용했지만 지금은 무음으로 설정을 해놔도 전면 디스플레이와 후면카메라 플래시로 알람을 확인할 수 있다보니 너무 편하고 익숙해져서 계속 사용중입니다. 한 번 저 믿고 딱 3일만 설정해 놓고 사용해 보세요. 그러면 아마..이 기능이 푹~~ 빠지게 되실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