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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을 구입하면 하우징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서 케이스도 구입하고 전면 액정에도 찍힘이나 기스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액정 보호 필름 구입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을거라 생각 됩니다. 제가 사용하고 있는 갤럭시 S22 울트라 같은 경우에도 사전예약으로 처음 구입했을때 액정 보호필름을 주문해서 붙였었는데 필름을 붙였더니 터치 민감도가 묘~하게 이상해지더라구요.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액정 보호필름 종류가 워낙 다양하다보니 모든 필름이 그렇다는 얘기는 아니지만 필름을 붙인뒤 터치 느낌이 미세하게 달라지다 보니 신경이 쓰여서 그런지 괜히 더 메세지를 보낼때 미스 터치가 많이 발생하는거 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필름을 제거할까 잠깐 고민을 했었는데 휴대폰 기능을 살펴보다 보니 터치 민감도 설정이라는게 있었습니다. 이것도 약간 플라시보 효과 같은 느낌일 수도 있지만 터치 민감도를 활성화 시켰더니 또 괜찮게 느껴지더라구요. 그래서 갤럭시 휴대폰 사용하는 분들 중에서 혹시라도 저 처럼 터치 감도가 좋지 않다고 느껴지는 분들을 위해서 설정하는 방법 바로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설정 앱을 열어주시구요

 

 

설정에 있는 디스플레이 탭을 찾아서 눌러주세요.

 

 

스크롤을 아래로 내리다 보면 터치 민감도라고 있고 오른쪽에 터치 민감도 버튼이 비활성화 되어있는걸 보실 수 있습니다. 갤럭시 기본 세팅은 터치 민감도 비활성화 상태이기 때문에 이 버튼을 눌러서 활성화 시켜주시면 설정이 완료 됩니다. 너무 쉽죠?

 

그런데 이건 제 개인적인 생각이긴한데 액정 보호 필름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에는 터치 민감도 버튼을 다시 비활성화 시켜주시는게 좋을수도 있습니다. 왜냐면 삼성에서 필름을 씌우지 않은 상태에서 테스트를 해보고 가장 최적화된 상태로 출시를 했을테니까 터치 민감도를 활성화 시켜 놓으면 너무 민감하게 반응해서 오히려 사용하는데 더 불편함이 느껴질 수 있다는 합리적인 의심을 해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갤럭시 S22 울트라를 사용하고 있고 필름을 씌워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이렇게 터치 민감도를 활성화 시켜서 사용하고 있는데 막 엄청나게 큰 변화가 느껴지거나 하는건 아니지만 확실히 타이밍을 빠르게 할 때 터치 미스가 줄어들었습니다. 지금은 사용한지 꽤 오래되서 이런 변화에 둔감해지긴 했는데 이 글을 보시는 분들 중에서 저처럼 터치 감도가 이상하다고 느껴지시는 분들은 액정을 교체하거나 하기 보다는 먼저 이 설정을 해보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두꺼운 액정 보호필름을 붙였다면 분명히 개선되었다고 느껴지실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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